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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쿡기자] 저는 카투사 출신입니다. 주한미군 부대에서 군복무를 했죠. 90년대에 제대했지만 미군들과의 추억이 생생합니다.미군들과 지내보니 그들은 제 생각보다 훨씬 더 예의 바른 사람들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미군 장교의 어린 자녀들은 우리 카투사들을 보면 말끝에 꼭 'sir'를 붙이더군요. 물론 미군들은 대체로 격식을 차리지 않습니다. 이병이 대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