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터져 병원가는데 '대체인력 찾아보라' 요구해"(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조산 위험이 큰 임신 8개월의 직원이 회사에 무급휴직을 신청했으나 사실상 거절당하고 근무 중에 양수가 터져 조산하는 일이 벌어졌다.18일 국내 한 수입화장품 회사와 노조에 따르면 이 회사 소속으로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 화장품 매장에서 일하던 김수아(30·여)씨는 임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