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석희ㆍ조민선 기자〕미국 순방 중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워싱턴 호텔 방에서도 알몸 상태로 인턴 A씨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다는 추가 증언이 나오면서 윤씨의 성추행 사건이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서고 있다. 호텔 바에서의 1차 성추행에 이어 호텔 방에서의 2차 성추행까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외교적 파장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특히 2차 성추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