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재미동포사회가 단단히 화가 났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 자체만이 아니라 이를 처리하는 정부의 미흡한 대처에도 격앙된 분위기다. 미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도 애써 닦아 놓은 좋은 이미지가 추락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미주 사람사는세상은 12일(현지 시간) 성명을 내고 "윤씨를 즉각 미국으로 송환하라"고 요구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