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대통령 방미 수행중 성추행 물의를 빚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미국 체류 기간 내내 부적절한 술자리를 갖고, 만취한 상태가 수차례 목격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대통령을 그림자처럼 수행하면서 언론 브리핑을 담당해야 할 대변인이 사사로이 '술판'을 벌였지만, 제재 한 번 받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 순방이라는 중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