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도피성 귀국 논란과 관련해 정부 고위 관계자가 13일 "윤 전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를 수행하던 도중 조기 귀국한 것은 윗선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또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들은 "윤 전 대변인은 또 미국 현지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실의 호텔방에 피해 있다 귀국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