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청와대가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진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나흘간 홍보수석, 대통령비서실장에 이어 대통령까지 총 세 차례 사과하며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다. 그만큼 이번 사태를 중대하게 판단하고 있다는 의미다.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공직자로서 있어서는 안 되는 불미스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