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하동경찰서는 13일 공중화장실에서 수십 차례 여성들이 용변 보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문모(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문씨는 4월 25일 낮 하동군 하동읍의 한 행정기관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는 여성 공무원을 몰래 촬영하는 등 3월부터 두달간 금융기관, 행정기관, 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