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12일 오후 3시께 서울 동작구 한 빌딩 8층 옥상에서 모녀가 신변을 비관해 투신했다.이 사고로 50대 어머니 A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딸 김모(24)씨가 대퇴부 골절 등의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우울증 환자로 3개월 전에도 건물에서 뛰어내려 휠체어를 타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모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