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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중에 발생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 "기본적으로 이 문제는 외교적인 문제라기보다 미국 경찰 당국에서 수사를 진행 중인 문제"라면서 한미간에 외교적 파장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윤 장관은 이날 KBS 1TV '일요진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