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추인영 기자 = 미국 성추행 의혹 사건이 터진 후 행적이 묘연했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갑자기 기자회견을 자청한 것은 언론보도로 인해 걷잡을 수 없이 사건이 확산되는데 대한 불안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윤창중 전 대변인은 지난 9일 오후 4시55분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조사를 받은 뒤 40여시간 동안 잠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