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 소명 과정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은 인정했지만 성추행 의혹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윤 전 대변인은 지난 9일 오후 귀국 후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여권 관계자들이 전했다.새누리당 원내 관계자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변인은 '둘이 술을 마신 게 아니라 셋이 마셨다. 성추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