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여성들의 기본권 침해 인정…1인당 150만원 위자료 지급(서울=연합뉴스) 박대한 한지훈 기자 =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에 참여했다가 유치장에 수용되면서 브래지어 탈의를 강요받은 여성들에 대한 국가배상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9일 "유치장 입감 과정에서 브래지어 탈의를 강요받았다"며 김모(31)씨 등 여성 4명이 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