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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단체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선거 끝난뒤 재정난 심화오전 10시가 가까워지자 '왕년의 용사'들이 하나둘 사무실로 들어선다. 중절모를 비스듬히 쓴 차림. 양복에는 태극마크의 금빛 훈장이 빛난다. 사무실 한가운데 '좌파척결 완수'라 쓰인 서예 글씨가 눈을 붙든다. 보수단체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서울 종로구 사무실의 아침 풍경이다.아침인사를 건넨 중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