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현대백화점이 고객들이 격투 끝에 붙잡은 성추행범을 멋대로 풀어줬다는 비판이 일자 경찰이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5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 30분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 현대백화점 울산점 4층 에스컬레이트에서 한 외국인 남성이 휴대전화로 여성의 치마 속을 찍는 광경을 20대 고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