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고객 3명이 백화점 안에서 격투 끝에 붙잡은 외국인 성추행범 1명을 현대백화점 울산점이 경찰에 넘기지 않고 멋대로 풀어줬다.4일 울산남부경찰과 시민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 현대백화점 울산점 4층 에스컬레이트에서 20대 고객이 휴대전화로 여성의 치마 속을 찍고 있던 한 외국인을 발견했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