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3일 컴퓨터 게임을 하는 데 방해가 된다며 아내와 자녀를 상습 폭행한 혐의(상해)로 이모(23)씨를 구속했다.이씨는 2011년 8월 27일 오후 8시 30분께 창원시 성산구의 집 안에서 '청소기를 돌리는 소리가 컴퓨터 게임을 하는 데 방해된다'며 아내(23)를 주먹과 발로 수십차례 때린 데 이어 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