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당당했다. 자녀 때문에 정면 사진은 꺼렸지만 움츠리지도, 숨지도 않았다.조수인씨(가명), 38세. 초등 2년생 아들을 둔 엄마다. 2009년만 해도 대기업에서 잘나가는 직원이었다. 그러던 그가 전업주부를 선택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출산휴직 후 인사평가 F, 승진도 남자 동기에 밀려출세보다 아이 위해 사표… 육아 때문 재취업도 무리주부 조수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