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원장이던 40대 여성 A씨는 9000만원을 빌렸다가 갚지 못해 고소를 당하자 돈을 빌려준 남성에게 접근해 성관계를 맺었다. 이후 이 남성을 강간 혐의로 고소했다. 성폭행 사건을 합의해주는 대신 사기 사건을 해결해보겠다는 심산이었다. 그러나 검찰 수사에서 무고로 밝혀져 지난 11일 구속 기소됐다.30대 여성 B씨는 모범택시를 타고 집에 가던 길에 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