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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 항공사 여승무원으로 일하던 최미진(가명·28)씨는 얼마 전 어렵게 들어간 회사를 그만뒀다. 기내 서비스를 할 때마다 "보조개가 예쁘다"며 치근덕거리거나 얼굴 생김새를 지적하는 승객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최씨는 "신고 있는 스타킹을 벗어달라는 요구까지 받은 동료도 있다"며 "성희롱당하는 기분이 들었지만 회사 방침 때문에 참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