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고법 제1형사부(김형천 부장판사)는 전자발찌를 찬 채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상처를 입힌 혐의(강도강간미수 등)로 구속기소된 이모(39)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12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 120시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이 강간상해, 강간치상 등으로 3차례에 걸쳐 징역형을 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