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앵커>부양을 소홀히 하는 자녀를 상대로, 물려준 재산을 다시 내놓으라는 부모들의 소송이 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윤리관은 부모 봉양을 자식의 당연한 의무로 여기지만, 법은 이 문제를 어떻게 판단할까요?임태우 기자입니다.<기자>인천의 한 단칸방에서 혼자 사는 최 모 할머니.3년 전 88세의 나이에 함께 살던 큰아들로부터 독립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