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귀가하던 여고생을 성폭행한 20대들이 경찰의 끈질긴 추적에 9년만에 덜미를 잡혔다.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18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손모(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서울에서 발생한 강도살인사건에 연루돼 지난해 11월 교도소에 수감된 공범 이모(29)씨를 추가 입건했다.손씨는 2004년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