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박광일 기자 = "성매매 업소는 한 번 들어가면 죽어서 나오거나 살아도 사는 게 죽은거나 다름없는 곳이다"6년가량 성매매 업소에서 일을 하다 나온 마루(가명·30대 중반·여)씨는 "자발과 비자발 따위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9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성매매 경험 당사자 집담회 '무한발설-당사자의 이름으로 성매매를 말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