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서울 강서경찰서는 가출 소녀들을 성매매시키고 성매매로 받은 돈을 빼앗은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한모(15)양 등 2명을 구속하고 방모(14)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중학교를 중퇴하고 가출한 이들은 지난해 11월 13∼17일 동네에서 알고 지내던 가출 소녀인 중학생 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