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연예인 준비중이라고 신체 접촉 정당화 안돼"(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지난해 여름, 5인조 걸그룹 멤버로 한창 정식 데뷔를 준비하던 연습생 A양은 기획사 팀장급 매니저 B씨가 자신을 성추행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경찰 조사에서 A양은 B씨가 짧은 바지를 입은 자신을 가리켜 '이게 바지냐 팬티냐'며 엉덩이에 손을 댔다고 진술했다.결국 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