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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을 실은 탈선 전차는 언제 멈출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학생이 목숨을 버려야 할까. 해마다 새 학기가 되면 반복되는 학교폭력과 학생 자살, 이번에는 대구에서 고교생 최 아무개군(15)이 목숨을 끊었다.최군은 3월11일 오후 7시40분 자신이 살던 아파트 23층에서 투신했다. 그는 동급생들에게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성추행 등 폭행을 당해왔다. 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