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도층 성접대 의혹에 연루됐다는 유력 인사들의 명단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있다. 아무런 사실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이들의 실명도 포함돼 있어 또 다른 파장이 우려된다.건설업자 윤모(52)씨의 강원도 별장 성접대 의혹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카카오톡 트위터 등 SNS에서는 이른바 '성접대 리스트'가 확산되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