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57) 법무부 차관이 21일 오후 전격적으로 사표를 제출한 것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상황에서 일부 언론에 실명까지 거론되자 더 이상 공직을 맡을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김 차관은 지난 13일 정부의 차관 인사 발표 당시 예상을 깨고 법무부 차관으로 발탁됐다. 검찰총장 후보 3명에 들지 못해 레이스에서 밀려난데다, ...
김학의(57) 법무부 차관이 21일 오후 전격적으로 사표를 제출한 것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상황에서 일부 언론에 실명까지 거론되자 더 이상 공직을 맡을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김 차관은 지난 13일 정부의 차관 인사 발표 당시 예상을 깨고 법무부 차관으로 발탁됐다. 검찰총장 후보 3명에 들지 못해 레이스에서 밀려난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