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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우리도 피해자가 됐어요."인천의 신흥 주거지에서 미용실인 '박준뷰티랩' 체인점에서 일하는 김지영(가명)씨는 최근 며칠 새 손님들의 발걸음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을 절감한다. 지난 4일 본사 대표인 박준 씨가 성폭행 등의 혐의로 피소된 이후부터다. 2010년께 문을 연 김씨의 미용실은 인터넷 상에서 '머리 잘하는 곳'이란 소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