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간 서울 은평구와 마포구 등 서부권 일대를 무대로 혼자 사는 여성만 골라 9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일삼은 50대 '서부 발바리'가 구속됐다.서울 서부경찰서는 서울 은평구, 마포구 일대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9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10여 차례에 걸쳐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강도강간·절도 등)로 박모(55) 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