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건설업자가 고위 공무원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에게 여러 명의 여성을 동원해 성접대를 했고, 그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존재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경찰은 의혹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내사에 착수했다.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경찰서에 50대 여성 사업가 A씨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건설업을 하는 Y(51)씨가 2011년 11월 내게 약을 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