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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17일 극적으로 정부조직 개편 협상을 타결했지만 박근혜 정부 출범 21일 만의 지각 합의였다. 지난 1월 30일 법 개정안 제출 이후 47일 만의 합의이기도 하다. 그 동안 정부는 온전한 내각도 구성하지 못하고 '식물정부'로 전락하고 말았다. 정부조직 개편 협상이 새 정부 출범 이후로 넘어온 것은 유례가 없는 일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의 정치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