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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시절부터 청와대의 명물로 떠올랐던 꽃사슴이 동물원으로 옮겨질 처지에 놓였다.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녹지원(청와대 정원)에 요새 꽃사슴이 너무 많이 돌아다녀 곳곳에 오물이 보인다"며 "꽃사슴이 적을 때는 뛰노는 걸 보는 게 좋았는데 너무 많아지니까 관리하기가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꽃사슴을 서울대공원으로 이사시키는 방안을 검토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