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성매매를 빌미로 성 매수남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익산에 사는 A(16·여)양은 친구 B(17)군 등 2명에게 "우리 돈 좀 벌어보자"며 범행을 부추겼다.A양의 제안에 솔깃해진 B군은 지난해 실패했던 범행이 머릿속에 스쳤고 이를 다시 실행키로 마음먹었다.지난해 이들은 성매매를 빌미로 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