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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호균 기자 = 탤런트 박시후(36)씨를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연예인 지망생 A(22·여)씨 측이 5일 입장 자료를 내고 박씨 측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A씨측 김수정 변호사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피해자는 주점에서 박씨의 제안으로 술 마시기 게임을 하다가 홍초와 소주를 섞은 술을 몇 잔 마신 뒤 의식을 잃었던 것으로, 박씨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