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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탤런트 박시후(36)가 성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연예인 지망여성 A(22)와 그녀의 선배인 여성 B, 박시후의 전 소속사 이야기 엔터테인먼트 대표 황모씨를 고소했다.박시후를 변호하는 법무법인 푸르메등에 따르면 박시후 측은 이날 오후 이들을 무고와 공갈미수,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서부경찰서에 형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