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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반항할 생각도, 죽을 생각도 못하고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중학교 2학년 때 시작된 친아버지의 성폭행은 4년 가까이 계속됐다. 경찰조사에서 A(17)양은 "자포자기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악몽 같은 시간이 거듭되는 동안 신고는커녕 알릴 사람이 없었다. A양은 지난달 인터넷 카페에서 만난 얼굴도 모르는 '채팅 친구'에게 이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