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부유층 자녀들을 사회적배려대상자(사배자) 전형으로 합격시켜 논란을 빚은 영훈국제중학교가 실제 저소득층 사배자 대상 학생들에겐 자격을 박탈해 수업료를 징수하거나, 결원이 발생하면 임의로 일반 학생을 선발하는 등 전형 관리를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4일 김형태 서울시 교육의원이 공개한 '영훈중 관련 감사원 위탁 민원조사결과보고' 자료에 따르면 영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