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시스】이진영 기자 = 무려 5년여에 걸쳐 지체장애자를 상습적으로 성폭행과 성추행을 일삼아 온 70대 노인이 경찰 조사를 앞두고 유서를 남긴 채 자살했다.충남 보령경찰서는 1일 보령시 주교면에 사는 A(71)씨를 성폭력 등의 혐의로 출석시켜 조사를 벌이기로 했으나 이날 새벽 1시께 본인 자택 옆 공터 비닐하우스 안에서 제초제를 마시고 목을 매 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