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연합뉴스) 김재현 특파원 = 지역사회의 존경을 한몸에 받던 미국의 한 언론인이 아동 음란물 소지로 천문학적인 형량을 선고받았다.방송사 사장이란 지위가 오히려 그를 나락으로 떨어트린 올가미가 됐다.조지아주 WSB 방송은 28일(현지시간) 아동 음란물 내려받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피터 멀로리(64) 전 'TV 33' 사장에게 트룹 카운티 최고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