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대학 재학 시절 재난·재해를 당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만 주는 장학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교육과학기술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 후보자의 차녀는 2004년 한국외국어대에 입학하자마자 첫 학기에 특별 장학금 100만원을 받았다. 특별 장학금은 각종 재난·재해 피해 가정의 자녀나 가정 형편이 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