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갈 곳 없는 조카에게 몹쓸 짓을 한 큰아버지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동훈)는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또 신상정보 공개·고지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20년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피해자를 보살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