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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극우파 일본인이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자행한 데 분개해 일본대사관에 화물차를 타고 돌진한 60대 남성이 일본 정부에 '다케시마의 날' 철회 등을 요구하며 26일 단식투쟁에 돌입했다.김창근(63)씨는 이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식 투쟁으로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을 철회하고 약탈문화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