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자녀들은 또래들에 비해 진학률이 낮을 뿐더러 특히 친구들로부터 차별과 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어린 학생일수록 차별 경험률이 높아 학교 현장에서의 다문화 이해 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여성가족부의 '2012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청소년(만 9∼24세) 중 13.8%는 다문화가정 자녀라는 이유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