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박형준 부장판사)는 의붓딸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혐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로 기소된 유모(52)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또 유씨에게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120시간 이수를 명령하고 신상정보를 공개하도록 했다.재판부는 "이틀간 의붓딸을 2차례나 성폭행하고 도피계획까지 세워놓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