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인천 연수구의 A중증장애인거주시설에서 거주 장애인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가혹행위를 저지른 시설 직원 한모(57·여)씨와 서모(57·여)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인권위 조사에 따르면 이 시설의 재활교사 한씨는 중증장애인들의 팔을 뒤로 꺾거나 막대기와 안마기로 때리고, 이불로 말아 발로 차는 등 상습적으로 구타를 일삼아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