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명문대 출신의 육군 현역 대위가 50대 여성을 성폭행한 뒤 달아났다가 10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연천경찰서는 19일 식당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강간치상)로 육군 모 부대 소속 김모(26) 대위를 붙잡아 육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김 대위는 지난 9일 오전 2시께 연천지역의 한 식당에 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