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현재 정치권을 중심으로 여성들의 고위직 진출을 방해하는 '유리천장'을 깨기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 첫 단추로 5년 안에 공공기관의 여성 임원 비율을 30%까지 늘리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하지만 임원으로 기용할 수 있는 여성 '인력풀'에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무턱대고 숫자만 늘린다고 남성 중심의 업무 문화가 개선될 리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