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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들, 알다시피 수법이 너무…너무 잔인했어요. 피고인들이 행한 수법은 행위 자체가 너무…"15일 서초동 서울고등법원 404호 법정. 이날 선고를 맡은 윤성원 부장판사는 피고인석에 서 있는 두 젊은 남녀를 향해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피고인들의 형량을 감형하기에는 수법자체가…여기 이 법정에서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형을 낮춰주기는 힘듭니다. ...